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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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56 |
209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20 |
208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207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5 | 216 |
206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8 | 101 |
205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41 |
204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