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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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5 | 126 |
142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6 | 164 |
141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7 | 106 |
140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486 |
139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91 |
138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102 |
137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108 |
136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39 |
135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3 | 236 |
134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76 |
133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30 |
132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100 |
131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92 |
130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18 |
129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34 |
128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6 |
127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97 |
126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125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7 |
124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