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 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 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그리움 5題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흑백사진 / 천숙녀
호롱불 / 천숙녀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꽃 무릇 / 천숙녀
처진 어깨 /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손을 씻으며 / 천숙녀
추억追憶 / 천숙녀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빈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