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白壽 / 천숙녀
바람이 불때마다 수수깡 흔들리고
어느덧 늦가을 되어 세상 떠날 때라며
썰렁한
그림자 되어
길바닥에 기우는 몸
백수白壽 / 천숙녀
바람이 불때마다 수수깡 흔들리고
어느덧 늦가을 되어 세상 떠날 때라며
썰렁한
그림자 되어
길바닥에 기우는 몸
백수白壽 / 천숙녀
벌거숭이 / 천숙녀
벽화壁畫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봄 / 천숙녀
봄 / 천숙녀
봄볕 -하나 / 천숙녀
봄볕 / 천숙녀
봄볕/ 천숙녀
부딪힌 몸 / 천숙녀
분갈이 / 천숙녀
불끈 솟아도 / 천숙녀
비 / 천숙녀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비켜 앉았다 / 천숙녀
비탈진 삶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