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언 강 / 천숙녀
독도 -해 / 천숙녀
어머니 /천숙녀
펼쳐라, 꿈 / 천숙녀
여행 / 천숙녀
부딪힌 몸 / 천숙녀
젖은 이마 / 천숙녀
아침나절 / 천숙녀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퍼즐 puzzle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숨은 꽃 / 천숙녀
벽화壁畫 / 천숙녀
두엄 / 천숙녀
빨래 / 천숙녀
이제 서야 / 천숙녀
몽돌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