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말의 맛 / 천숙녀
연정(戀情) / 천숙녀
두엄 / 천숙녀
눈물로 / 천숙녀
어디쯤 / 천숙녀
환한 꽃 / 천숙녀
들풀 . 2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나목(裸木)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펼쳐라, 꿈 / 천숙녀
연(鳶) / 천숙녀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귀 울림 / 천숙녀
3월의 노래 / 천숙녀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봄볕 / 천숙녀
거울 앞에서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