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바람 / 천숙녀
누군가 빈 방에 물 빛 벽지 바르네
두터운 창 가르며 눕는 저 달 모습으로
성심껏 동양화 한 폭 그려주고 있었네
질 긴 목숨 하나 끌고 밀어 당길 때
저무는 언덕에서 불사르는 그대 손길
그리움 화음으로 받쳐 불러주는 노랫소리
하늘을 씻고 닦아 물소리 심겠다
마주 보아 가슴 치는 실 바람 이름 얹어
외줄 의 쓸쓸한 허기 시(詩) 한편을 빚겠다
실 바람 / 천숙녀
누군가 빈 방에 물 빛 벽지 바르네
두터운 창 가르며 눕는 저 달 모습으로
성심껏 동양화 한 폭 그려주고 있었네
질 긴 목숨 하나 끌고 밀어 당길 때
저무는 언덕에서 불사르는 그대 손길
그리움 화음으로 받쳐 불러주는 노랫소리
하늘을 씻고 닦아 물소리 심겠다
마주 보아 가슴 치는 실 바람 이름 얹어
외줄 의 쓸쓸한 허기 시(詩) 한편을 빚겠다
나는, 늘 / 천숙녀
고사리 / 천숙녀
그립다 / 천숙녀
눈물꽃 / 천숙녀
희망希望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실 바람 / 천숙녀
설날 아침 / 천숙녀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회원懷願 / 천숙녀
아침 / 천숙녀
잡초雜草 / 천숙녀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내려놓기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봄 / 천숙녀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