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 천숙녀
아버지는 담뱃대에 왕골을 집어넣고
시꺼먼 댓진을 조심조심 빼내시고
뻥 뚫린
새 길 따라서
가을볕 흘러들어
댓돌위에 가지런한 검정고무신 한 켤레
잠시마실 가셨는지 세상 길 떠났는지
험한 길
헤쳐 오느라
지워진 무명상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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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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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3 | 112 |
| 142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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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8 | 112 |
| 141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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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7 | 112 |
| 140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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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11 |
| 139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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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5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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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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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111 |
| 137 | 시조 |
거울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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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9 | 110 |
| 136 | 시조 |
깊은 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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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1 | 110 |
| 135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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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8 | 110 |
| 134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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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8 | 109 |
| 133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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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8 |
| 132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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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2 | 108 |
| 131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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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108 |
| 13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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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2 | 108 |
| 129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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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8 | 107 |
| 128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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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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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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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3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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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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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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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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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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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6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