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추錘 / 천숙녀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불끈 솟아도 / 천숙녀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우리 사랑 / 천숙녀
거미줄 / 천숙녀
맨발 / 천숙녀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뼈마디들 / 천숙녀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덫 / 천숙녀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귀한 책이 있습니다
가슴은 / 천숙녀
칠월에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