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23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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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5 | 73 |
| 322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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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6 | 73 |
| 321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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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7 | 73 |
| 320 | 시조 |
벌거숭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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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1 | 73 |
| 319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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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3 | 73 |
| 318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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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1 | 73 |
| 317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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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3 | 74 |
| 316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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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3 | 74 |
| 315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74 |
| 314 | 시조 |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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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1 | 74 |
| 313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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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74 |
| 312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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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7 | 74 |
| 311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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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8 | 75 |
| 310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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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7 | 75 |
| 309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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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1 | 75 |
| 308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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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3 | 76 |
| 307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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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2 | 76 |
| 306 | 시조 |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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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5 | 76 |
| 305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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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0 | 76 |
| 304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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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1 |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