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3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7.29 | 105 |
282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43 |
281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1 | 132 |
280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3 | 139 |
279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5 | 123 |
278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3 | 203 |
277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2 | 143 |
276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40 |
275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47 |
274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414 |
273 | 시조 | 두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7 | 187 |
272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8 | 101 |
271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67 |
270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1 | 269 |
269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2 | 79 |
268 | 시조 | 등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0 | 66 |
267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31 | 181 |
266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78 |
265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8 | 90 |
»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7 | 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