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指紋
몸속에는 둥근 마음 키워가며 사는 날
가슴에 금이 갔다
숨이 턱 막힌 영혼
공기도 굳어져갔다
아무도 모르게 차양을 쳤지
영혼이 가려웠다, 가려워 긁던 손가락 끝
시들시들 말라갔다
지문이 사라졌다
손가락 지워진 지문을
나이테로 더듬어보는 저녁
지문指紋
몸속에는 둥근 마음 키워가며 사는 날
가슴에 금이 갔다
숨이 턱 막힌 영혼
공기도 굳어져갔다
아무도 모르게 차양을 쳤지
영혼이 가려웠다, 가려워 긁던 손가락 끝
시들시들 말라갔다
지문이 사라졌다
손가락 지워진 지문을
나이테로 더듬어보는 저녁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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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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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30 | 69 |
342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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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8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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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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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30 | 69 |
340 | 시조 |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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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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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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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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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4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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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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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9 | 70 |
335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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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4 | 70 |
334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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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6 | 70 |
333 | 시조 | 수채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8 | 72 |
332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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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0 | 72 |
331 | 시조 |
놓친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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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7 | 72 |
330 | 시조 |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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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1 | 72 |
329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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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1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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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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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2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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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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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5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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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울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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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3 | 74 |
325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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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0 | 74 |
324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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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8 |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