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뼈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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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 시조 |
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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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9 | 788 |
| 83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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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8 | 728 |
| 82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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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7 | 767 |
| 81 | 시조 |
숙녀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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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6 | 651 |
| 80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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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5 | 646 |
| 79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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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4 | 748 |
| 78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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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3 | 582 |
| 77 | 시조 |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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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2 | 578 |
| 76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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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지는 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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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윈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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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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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8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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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어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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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 시조 |
맨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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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마디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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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시조 |
청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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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 시조 |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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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3 | 628 |
| 67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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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2 | 570 |
| 66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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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1 | 577 |
| 65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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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1 | 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