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천숙녀
여명을 밝히는 아침 햇살이
밤새 덮고 잔 어둠을 개키고 있다
그 햇살
빗장을 열고
녹색비누 거품을 풀어
어둠을 뚫고 오느라 겨웠을 몸
또 하루 길찬 생명의 출산出産을 위해
돗자리
펼치고 있다
까칠해진 대지를 닦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3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1 | 143 |
| 382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102 |
| 381 | 시조 |
흑백사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5 | 308 |
| 380 | 시조 |
훌쩍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2 | 166 |
| 379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3 | 133 |
| 378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4 | 132 |
| 377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30 |
| 376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4 | 299 |
| 375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33 |
| 374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26 |
| 373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96 |
| 372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60 |
| 371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96 |
| 370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229 |
| 369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71 |
| 368 | 시조 |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3 | 150 |
| 367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5 | 186 |
| 366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29 |
| 365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51 |
| 364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