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8 14:59

고백 / 천숙녀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백.png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1. 청소 / 천숙녀

  2.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3. 실바람 / 천숙녀

  4. 넝쿨장미 / 천숙녀

  5.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6.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7. 오월 콘서트 / 천숙녀

  8. 기다림 / 천숙녀

  9.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10.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11.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12.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13. 시린 등짝 / 천숙녀

  14. 독도-고백 / 천숙녀

  15.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16. 간간이 / 천숙녀

  17. 간간이 / 천숙녀

  18. 오늘도 나는 / 천숙녀

  19.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20.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