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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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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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8 | 113 |
| 6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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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9 | 106 |
| 6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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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0 | 151 |
| 60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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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 시조 |
훌쩍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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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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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3 | 122 |
| 57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19 |
| 56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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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5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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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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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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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7 | 227 |
| 53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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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64 |
| 52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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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115 |
| 5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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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1 | 124 |
| 50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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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1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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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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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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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3 |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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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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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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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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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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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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