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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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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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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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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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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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64 |
330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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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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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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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5 | 127 |
327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18 |
326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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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3 | 122 |
325 | 시조 |
훌쩍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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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2 | 151 |
324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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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1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