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3
어제:
1,418
전체:
16,447,13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2.01.22 15:01

훌쩍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운로드 (4).jpg

 

훌쩍 / 천숙녀

​

​

안마당에 뛰놀던 일곱 살 꼬맹이가

가슴팍에 손수건 달고 초등학교 내 달리던

새하얀 세일러복에 갈래 머리 여중생이

​

나팔 바지 청바지 입고 통 기타 튕기던 손

묏 등에서 들려주던 젊은 날 이야기가

포크 송 노래가 되어 귀 울림으로 들리는데

​

오늘은 거울 속에 마주 앉은 나를 보니

한의원 집 막내딸 머리가 허옇구나

어느새 실타래 풀듯 세월이 흘렀구나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44
62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45
61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48
60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49
59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49
58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50
57 시조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4 150
56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51
55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52
54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52
53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3
52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54
51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55
50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56
49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31 159
48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59
47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60
46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63
45 시조 두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7 164
44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6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