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딪힌 몸 / 천숙녀
어스름 땅거미가 마을 앞 따라오면
깊은 숨 몰아쉬는 녹음 꽉 찬 고향 숲길
고향 집 길을 열고서 대문빗장 열었다
깊은 정情 나누려고 담 높이 낮추었던
어깨를 기댄 그림자 마당 안 들어서고
방마다 환한 등잔불 손님 반겨 맞는다
굽이쳐 흐르다가 바위 턱에 부딪힌 몸
한 치 꿈을 키워 온 물오른 음성 귀에 닿아
지층 위 쌓여진 흔적 끝날 수 없는 생존의 힘

부딪힌 몸 / 천숙녀
어스름 땅거미가 마을 앞 따라오면
깊은 숨 몰아쉬는 녹음 꽉 찬 고향 숲길
고향 집 길을 열고서 대문빗장 열었다
깊은 정情 나누려고 담 높이 낮추었던
어깨를 기댄 그림자 마당 안 들어서고
방마다 환한 등잔불 손님 반겨 맞는다
굽이쳐 흐르다가 바위 턱에 부딪힌 몸
한 치 꿈을 키워 온 물오른 음성 귀에 닿아
지층 위 쌓여진 흔적 끝날 수 없는 생존의 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4 | 시조 | 담쟁이 일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11.26 | 715 |
| 383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1222 |
| 382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1310 |
| 381 | 시조 |
말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2 | 1028 |
| 380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1114 |
| 379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039 |
| 378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7 | 1028 |
| 377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5 | 1083 |
| 376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036 |
| 375 | 시조 |
봄볕/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9 | 3941 |
| 374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8 | 838 |
| 373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029 |
| 372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916 |
| 371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5 | 997 |
| »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4 | 946 |
| 369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925 |
| 368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008 |
| 36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8 | 769 |
| 366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904 |
| 365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