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
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3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2.07 | 184 |
342 | 시조 |
이제 서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4 | 183 |
341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8 | 183 |
340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07 | 181 |
339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80 |
338 | 시조 |
두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7 | 176 |
337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29 | 176 |
336 | 시조 |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1 | 174 |
335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31 | 173 |
334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5 | 173 |
333 | 시조 |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4 | 169 |
332 | 시조 |
아침나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08 | 169 |
331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14 | 169 |
330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2 | 169 |
329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4 | 169 |
328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7 | 169 |
327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2 | 167 |
326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6 | 165 |
325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
독도시인 | 2021.02.03 | 164 |
324 | 시조 |
벽화壁畫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04 | 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