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하나 / 성백군
관광지 개천에서
동전 하나 주었다
제일 값비싼 쿼터
잘 닦아 품 안에 간직했다
그 일 후
어딜 가나
자꾸 동전 던져지니
남의 그리움 하나 주었다가
내 마음 더욱 그리워지고
주머니는 점점 비워지니
감당 못 할
대형 사고 쳤다
그리움 하나 / 성백군
관광지 개천에서
동전 하나 주었다
제일 값비싼 쿼터
잘 닦아 품 안에 간직했다
그 일 후
어딜 가나
자꾸 동전 던져지니
남의 그리움 하나 주었다가
내 마음 더욱 그리워지고
주머니는 점점 비워지니
감당 못 할
대형 사고 쳤다
들국화
우리가 사는 이유
눈높이대로
양심을 빼놓고 사는
여름 낙화 / 성백군
새와 나
빈터 / 천숙녀
발자국
검증
산기슭 골바람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무서운 빗방울들이
약속
(단편) 나비가 되어 (2)
태아의 영혼
황홀한 춤
어떤 생애
초여름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