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6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215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85
1214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85
1213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5
1212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211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5
1210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209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6
1208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86
1207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86
1206 등대 사랑 강민경 2018.05.29 186
1205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6
1204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1203 시조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7 186
1202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6
1201 7 월 강민경 2007.07.25 187
1200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황숙진 2007.11.02 187
1199 해 바람 연 박성춘 2008.01.02 187
1198 원죄 이월란 2008.03.21 187
1197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