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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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발자국 | 성백군 | 2005.12.15 | 191 | |
1115 | 라이팅(Lighting) | 성백군 | 2007.12.06 | 191 | |
1114 | 들국화 | 강민경 | 2007.12.29 | 191 | |
1113 | 수필 | 우리가 사는 이유 | son,yongsang | 2016.01.13 | 191 |
1112 | 시 | 눈높이대로 | 강민경 | 2016.02.16 | 191 |
1111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91 |
1110 | 시 | 초여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0 | 191 |
1109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91 |
1108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8 | 191 |
1107 | 시 | 새와 나 | 강민경 | 2020.05.02 | 191 |
1106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91 |
1105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91 |
1104 | 검증 | 김사빈 | 2008.02.25 | 190 | |
1103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190 |
1102 | 시 | 산기슭 골바람 | 하늘호수 | 2018.01.04 | 190 |
1101 | 시 | 닭 울음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02 | 190 |
1100 | 시 | 바람산에서/강민경 | 강민경 | 2018.08.13 | 190 |
1099 | 시 |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23 | 190 |
1098 | 무서운 빗방울들이 | 서 량 | 2005.10.16 | 189 | |
1097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