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
정말로 원하면
그래서 노래를 불러 대면
결국은 되더라구
그게 뭐든지 간에
과정이 다소 어수선하고
이루는 데 시간이 좀
들쑥날쑥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대로
결국은 되더라구...
꼭 그대로 안되면 어때서
시원한 솔바람에, 산마루서
이마의 땀 훔칠 때면
산 아래 내려다보는 기쁨은 이미 누린 것을
그게 어디냐고
실컷 꿈을 꾸자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내 말 철석같이 믿고서
시
2022.07.14 09:39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조회 수 204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76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3 |
| 1075 | 시 | 생각이 짧지 않기를 | 강민경 | 2017.05.05 | 118 |
| 1074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94 |
| 1073 | 시 | 오월 | 하늘호수 | 2017.05.09 | 159 |
| 1072 | 시 | 어머니의 소망 | 채영선 | 2017.05.11 | 227 |
| 1071 | 시 | 꽃보다 청춘을 | 강민경 | 2017.05.12 | 204 |
| 1070 | 시 |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 하늘호수 | 2017.05.15 | 253 |
| 1069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83 |
| 1068 | 시 | 도심 짐승들 | 하늘호수 | 2017.05.21 | 199 |
| 1067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94 |
| 1066 | 시 | 꽃의 결기 | 하늘호수 | 2017.05.28 | 177 |
| 1065 | 시 |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 미주문협 | 2017.05.31 | 273 |
| 1064 | 시 | 바람의 면류관 | 강민경 | 2017.06.01 | 186 |
| 1063 | 시 | 터널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7.06.05 | 264 |
| 1062 | 시 | 초여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0 | 190 |
| 1061 | 시 | 길 잃은 새 | 강민경 | 2017.06.10 | 186 |
| 1060 | 시 |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5 | 274 |
| 1059 | 시 | 납작 엎드린 깡통 | 강민경 | 2017.06.18 | 168 |
| 1058 | 시 | 하늘의 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9 | 197 |
| 1057 | 시 | 물 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25 | 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