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4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95
2213 Indian Hill 천일칠 2005.02.22 271
2212 꽃잎의 항변 천일칠 2005.02.28 295
2211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3.13 452
2210 밤에 하는 샤워 서 량 2005.03.13 400
2209 동백꽃 천일칠 2005.03.17 254
2208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30
2207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이남로 2005.03.30 455
2206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김사빈 2005.04.02 332
2205 깎꿍 까르르 김사빈 2005.04.02 337
2204 꿈꾸는 산수유 서 량 2005.04.02 360
2203 산(山) 속(中) 천일칠 2005.04.04 267
2202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12
2201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이승하 2005.04.09 370
2200 월터 아버지 서 량 2005.04.11 327
2199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10
2198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64
2197 유나의 웃음 김사빈 2005.05.04 461
2196 밤에 피는 꽃 서 량 2005.05.06 690
2195 연두빛 봄은 김사빈 2005.05.08 3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