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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91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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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85 |
| 1190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85 |
| 1189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85 |
| 1188 | 노숙자 | 성백군 | 2005.09.19 | 186 | |
| 1187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6 | |
| 1186 | 시 | 황홀한 춤 | 하늘호수 | 2016.02.29 | 186 |
| 1185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86 |
| 1184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186 |
| 1183 | 시 | 올무와 구속/강민경 | 강민경 | 2019.06.11 | 186 |
| 1182 | 7 월 | 강민경 | 2007.07.25 | 187 | |
| 1181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7 | |
| 1180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87 |
| 1179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
| 1178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87 |
| 1177 | 시 |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16 | 187 |
| 1176 | 시 |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8 | 187 |
| 1175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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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30 | 187 |
| 1174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87 |
| 1173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8 | |
| 1172 | (단편) 나비가 되어 (2) | 윤혜석 | 2013.06.23 | 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