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자유의지 | 박성춘 | 2010.05.23 | 750 | |
89 | 껌 | 박성춘 | 2010.02.23 | 751 | |
88 |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 박성춘 | 2009.09.21 | 752 | |
87 |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 박성춘 | 2010.11.21 | 754 | |
86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756 | |
85 | 부부 | 김우영 | 2011.05.17 | 757 | |
84 | 30여년 세월의 스승 권태을 선생님께 | 이승하 | 2004.09.20 | 766 | |
83 |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 강민경 | 2010.02.20 | 768 | |
82 | 긴간사(緊幹事) | 유성룡 | 2010.04.23 | 780 | |
81 | 시계 | 박성춘 | 2009.10.14 | 782 | |
80 | 규보跬步 | 유성룡 | 2009.09.14 | 783 | |
79 | 김명수 작품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8매) | 김우영 | 2011.02.10 | 783 | |
78 | 살아 가면서 | 박성춘 | 2010.10.22 | 788 | |
77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 김우영 | 2013.10.27 | 788 |
76 | 건널목에 두 사람 | 강민경 | 2010.04.18 | 790 | |
75 | 김우영 작가가 만난 사람들 | 김우영 | 2011.11.15 | 792 | |
74 |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 강민경 | 2009.12.16 | 796 | |
73 | 시 | 6월의 언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16 | 797 |
72 |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이승하 | 2005.07.10 | 803 | |
71 |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 김우영 | 2011.01.12 | 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