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랴 해변 글 : 박동수 벅찬 희망이 십자가 위에서 사라지고 디베랴의 호수에는 빈 그물과 텅 빈 고깃배 초조함만 더해가는 슬픈 새벽 닻을 내린다 동이 트기 전 절망뿐인 해변 반짝이는 불빛아래 준비된 식탁은 배고픈 자 은총의 초대석 디베랴 해변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사랑이었네 불 위에 떡과 고기 불길처럼 피어나는 사랑 벅찬 만찬에는 눈물 그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불길했던 절망이 화해와 용서의 시간 나 슬프지 않고 나 두렵지 않네 (요 21 : 1-25) 2010081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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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우회도로 | 천일칠 | 2005.02.11 | 207 | |
56 |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 서 량 | 2005.02.07 | 442 | |
55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64 | |
54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68 | |
53 | 철로(鐵路)... | 천일칠 | 2005.02.03 | 212 | |
52 |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 김학 | 2005.02.03 | 5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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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미인의 고민/유영희 | 김학 | 2005.02.02 | 425 | |
49 | 동학사 기행/이광우 | 김학 | 2005.02.01 | 5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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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삶은 고구마와 달걀 | 서 량 | 2005.01.29 | 541 | |
46 | 해 후(邂逅) | 천일칠 | 2005.01.27 | 212 | |
45 |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 김학 | 2005.01.27 | 537 | |
44 | 막 작 골 | 천일칠 | 2005.01.27 | 488 | |
43 | <도청> 의원 외유 | 정진관 | 2005.01.25 | 1034 | |
42 | 화 선 지 | 천일칠 | 2005.01.20 | 479 | |
41 | 장 마 | 천일칠 | 2005.01.11 | 300 | |
40 | 채 송 화 | 천일칠 | 2005.01.10 | 279 | |
39 | 촛 불 | 천일칠 | 2005.01.02 | 382 | |
38 |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 전재욱 | 2005.01.01 | 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