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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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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6
1714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89
1713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206
1712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36
1711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1710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50
1709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4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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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4
1699 수필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김우영 2014.11.23 330
1698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이승하 2005.02.07 1163
1697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4
1696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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