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561
어제:
3,997
전체:
16,687,58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13.07.29 19:12

채마밭 빈집

성백군
조회 수 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채마밭 빈집 / 성백군
                                                                                  


오뉴월 한낮
소나기 지나가고
햇빛 쨍, 채마밭이 환하다

골은
그늘 더욱 깊고,

애벌레
젖은 몸 말리려
배춧잎 밖으로 나왔다가

밭둑, 뽕나무에
허물 벗어 빈집 지어놓고
승천하기 전 제 색시 찾는다

매암 매암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9 시 봄, 까꿍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2.14 142
1618 혈(血) 강민경 2013.02.28 143
1617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43
1616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43
1615 시조 뼈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5 143
1614 시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43
1613 시조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43
1612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43
1611 시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43
1610 시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14 143
1609 살고 지고 유성룡 2006.03.24 144
1608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144
1607 시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44
1606 시조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9 144
1605 시 3월은, 3월에는 하늘호수 2016.03.17 144
1604 시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44
1603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44
1602 시조 맨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6 144
1601 시조 가슴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2 144
1600 시 4B 연필로 또박또박 1 유진왕 2021.08.11 14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