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저녁
탱자나무 울타리로부터
감미로운 향기의 정체
탱자나무 저만치 서서
흰꽃을 피웠다
어둠에
부릅뜬 눈들이
탱자나무를 흔들어
하얀 상복 드러내고
지나는 길을 전송하는
상주의 옷 자락을 펄럭이는것 같다
탱자나무 울타리로부터
감미로운 향기의 정체
탱자나무 저만치 서서
흰꽃을 피웠다
어둠에
부릅뜬 눈들이
탱자나무를 흔들어
하얀 상복 드러내고
지나는 길을 전송하는
상주의 옷 자락을 펄럭이는것 같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11 | 시조 |
못 짜본 베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0 | 70 |
| 1310 | 시 | 못난 친구/ /강민경 | 강민경 | 2018.07.17 | 92 |
| 1309 | 시조 |
몽돌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7 | 185 |
| 1308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147 |
| 1307 | 시 | 몽돌과 파도 | 성백군 | 2014.02.22 | 379 |
| 1306 | 몽유병 쏘나타 | 오영근 | 2009.08.25 | 838 | |
| 1305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0 |
| 1304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 1303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9 | 134 |
| 1302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30 |
| 1301 | 시 | 무릉도원 1 | 유진왕 | 2021.07.30 | 134 |
| 1300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45 |
| 1299 | 무사고 뉴스 | 성백군 | 2006.07.19 | 242 | |
| 1298 |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 황숙진 | 2011.02.12 | 931 | |
| 1297 | 무서운 빗방울들이 | 서 량 | 2005.10.16 | 189 | |
| 1296 | 무서운 여자 | 이월란 | 2008.03.26 | 443 | |
| 1295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194 |
| 1294 | 시 |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 강민경 | 2014.04.11 | 243 |
| 1293 | 시 |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08 | 146 |
| 1292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