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5 06:35

탱자나무 향이

조회 수 503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저녁
탱자나무 울타리로부터
감미로운 향기의 정체
탱자나무 저만치 서서
흰꽃을 피웠다
어둠에
부릅뜬 눈들이
탱자나무를 흔들어
하얀 상복 드러내고
지나는 길을 전송하는
상주의 옷 자락을 펄럭이는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463
207 3월 강민경 2006.03.16 753
206 성백군 2006.03.14 573
205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2614
204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381
203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508
202 잔설 강민경 2006.03.11 567
201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484
200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536
199 바다 성백군 2006.03.07 743
198 방전 유성룡 2006.03.05 813
197 잔설 성백군 2006.03.05 673
»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503
195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535
194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532
193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609
192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강민경 2006.02.27 597
191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505
190 강민경 2006.02.19 859
189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2006.02.18 2768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