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1 05:56

잔설

조회 수 16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춘삼월
꽃샘바람 피하다
웅크린
잔설의 속앓이

봄볕에
소진한 맨발로
낮달과 동무 하는 날

춘심에 녹아든
나도
온기 받아 솟치다 말다

화려했던 천년꿈
돌돌 말아올린 날갯속

그려넣던 길목 찿아
왔던 길가에서

왠일로 서러움 피우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152
» 잔설 강민경 2006.03.11 166
201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4
200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14
199 바다 성백군 2006.03.07 190
198 방전 유성룡 2006.03.05 319
197 잔설 성백군 2006.03.05 157
196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189
195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273
194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263
193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295
192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강민경 2006.02.27 296
191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3
190 강민경 2006.02.19 201
189 화가 뭉크와 함께 이승하 2006.02.18 2303
188 얼씨구 / 임영준 뉴요커 2006.02.17 216
187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최대수 2006.02.17 283
186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399
185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488
184 삶의 향기 유성룡 2006.02.04 244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