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랴 해변 글 : 박동수 벅찬 희망이 십자가 위에서 사라지고 디베랴의 호수에는 빈 그물과 텅 빈 고깃배 초조함만 더해가는 슬픈 새벽 닻을 내린다 동이 트기 전 절망뿐인 해변 반짝이는 불빛아래 준비된 식탁은 배고픈 자 은총의 초대석 디베랴 해변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사랑이었네 불 위에 떡과 고기 불길처럼 피어나는 사랑 벅찬 만찬에는 눈물 그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불길했던 절망이 화해와 용서의 시간 나 슬프지 않고 나 두렵지 않네 (요 21 : 1-25) 2010081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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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시조 | 연(鳶)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16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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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연어 | 복 영 미 | 2006.01.26 | 270 | |
642 | 연이어 터지는 바람 | 성백군 | 2010.08.22 | 980 | |
641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8 | 110 |
640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91 |
639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72 |
638 | 열병 | 유성룡 | 2008.03.27 | 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