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줄 / 천숙녀
드레스 폼 / 성백군
십일월 / 천숙녀
내일來日 / 천숙녀
모래 / 천숙녀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시詩 / 천숙녀
희망希望 / 천숙녀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괜한 염려 / 성백군
물봉선 / 천숙녀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내 삶의 시詩를 찾아 / 천숙녀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벽화壁畫 / 천숙녀
NFT / 천숙녀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반성反省 / 천숙녀
벌거숭이 / 천숙녀
바닥보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