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Ideololgie)의 변
강화식
이민 갔다
시퍼런 정의가
올곧음이 아름다워 곁에 머물렀다
연극인줄 모르고
부끄러운 미소를 머금고
품앗이를 하는 낙하산 작전
삐뚤어진 부르조아의 유물론적
바이러스가 침투해서일까?
대나무는 많아지는데
대나무 닮은 마음은 닳아 없어지고
버드나무는 없어지는데
버드나무를 닮은 마음은 자꾸 많아진다
아류를 찾는 잡초 몇 개
삐죽삐죽 올라와 따갑게 찌른다
*본 시는 미주문학 겨울 호에 실렸어야하는 작품입니다.
문협월보 3월호에 실렸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93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 1192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10 |
| 1191 | 수필 |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 son,yongsang | 2016.03.25 | 266 |
| 1190 | 시 | 지는 꽃잎들이 | 강민경 | 2016.03.26 | 281 |
| 1189 | 시 |
4월의 시-박목월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698 |
| 1188 | 수필 |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327 |
| 1187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 1186 | 시 | 사인(死因) | 하늘호수 | 2016.04.09 | 261 |
| 1185 | 기타 | 미한문협의 집 | 강창오 | 2016.04.09 | 418 |
| 1184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
| 1183 | 시 | 풀루메리아 꽃과 나 | 강민경 | 2016.04.10 | 194 |
| 1182 | 시 | 파도 | 하늘호수 | 2016.04.22 | 160 |
| 1181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299 |
| 1180 | 시 |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 차신재 | 2016.04.29 | 318 |
| 1179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13 |
| 1178 | 시 |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 강민경 | 2016.04.30 | 249 |
| 1177 | 수필 | 안부를 묻다-성영라 | 오연희 | 2016.05.01 | 414 |
| 1176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8 |
| 1175 | 시 |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 하늘호수 | 2016.05.02 | 517 |
| 1174 | 수필 | 5월을 맞으며 | son,yongsang | 2016.05.05 | 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