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9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가한 정원
  포만(飽滿)한 식탁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
  
  천지개벽을 꿈꾸던 자들이
  더 이상 도모(圖謀)하지 않는다
  부스러기에 꼬이는 벌레들도
  내성(耐性)이 더욱 강해졌다
  
  예전에 그러했다는 어른들이
  이젠 영영 잊혀지고 싶어한다
  
  발품을 팔아도 별로 건질게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5 열쇠 백남규 2009.01.28 86
2174 불안 강민경 2012.01.13 86
2173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6
2172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6
2171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6
2170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6
2169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6
2168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6
2167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86
2166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86
2165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2164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2163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86
2162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6
2161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7
2160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87
2159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87
2158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7
2157 꽃 뱀 강민경 2019.07.02 87
2156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