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1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가한 정원
  포만(飽滿)한 식탁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
  
  천지개벽을 꿈꾸던 자들이
  더 이상 도모(圖謀)하지 않는다
  부스러기에 꼬이는 벌레들도
  내성(耐性)이 더욱 강해졌다
  
  예전에 그러했다는 어른들이
  이젠 영영 잊혀지고 싶어한다
  
  발품을 팔아도 별로 건질게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68
128 코스모스 날리기 천일칠 2005.10.10 345
127 가을단상(斷想) 성백군 2005.10.05 263
126 식당차 강민경 2005.09.29 319
125 코스모스 길가에서 천일칠 2005.09.26 206
124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95
123 아이들과갈비 강민경 2005.09.19 348
122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94
121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백야/최광호 2005.09.15 312
120 초가을인데 / 임영준 뉴요커 2005.09.12 293
119 한정식과 디어헌터 서 량 2005.09.10 508
118 회상 강민경 2005.09.05 331
117 여행을 떠나면서 김사빈 2005.09.05 354
116 흰 머리카락 성백군 2005.08.26 297
115 단순한 사연 서 량 2005.08.28 249
114 링컨 기념관 앞에서 김사빈 2005.08.26 366
113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백군 2005.09.03 234
112 빈방의 체온 강민경 2005.08.18 292
111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307
»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박미성 2005.08.13 271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