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촛불/강민경
산행 / 성백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개펄 풍경
열쇠
불안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세상 감옥 / 성백군
다시한번 / 천숙녀
풍경 / 천숙녀
고향 흉내
신경초 / 성백군
침針 / 천숙녀
날파리 / 성백군
나그네 / 필재 김원각
수채화 / 천숙녀
민들레 홀씨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