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강설(降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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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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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천숙녀
뒤안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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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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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 천숙녀
유혹誘惑 / 천숙녀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사유(事由)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