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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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 | 시 |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 유진왕 | 2021.07.19 | 186 |
1193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7 | 186 |
1192 | 7 월 | 강민경 | 2007.07.25 | 187 | |
1191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7 | |
1190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7 | |
1189 | 시 | 황홀한 춤 | 하늘호수 | 2016.02.29 | 187 |
1188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87 |
1187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187 |
1186 | 시 | 산기슭 골바람 | 하늘호수 | 2018.01.04 | 187 |
1185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87 |
1184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187 |
1183 | 시 | 태아의 영혼 | 성백군 | 2014.02.22 | 188 |
1182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8 |
1181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88 |
1180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88 |
1179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30 | 188 |
1178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88 |
1177 | 시 |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4.09 | 188 |
1176 | 무서운 빗방울들이 | 서 량 | 2005.10.16 | 189 | |
1175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