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0 | 코끼리와 기린 | 김영교 | 2005.01.07 | 106 |
369 | 여름다워서 아름다운 계절 | 김영교 | 2006.06.30 | 106 |
368 | 웃음10계명 | 김영교 | 2005.05.13 | 106 |
367 |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칙 | 데일 카네기 | 2005.09.09 | 106 |
366 | 그리움으로 | 김영교 | 2005.10.29 | 106 |
365 | 어떤 멋진 신사 | 김영교 | 2007.07.07 | 106 |
364 | integrity/Buffet | 김영교 | 2007.11.07 | 106 |
363 | 연하장의 설경 by 김영교 | 김영교 | 2005.12.17 | 107 |
362 | 재혼 이야기 | 김영교 | 2006.01.27 | 107 |
361 | 흘러서 내게 온것 | 김영교 | 2007.02.04 | 107 |
360 | 꽃동네* 이야기 | 김영교 | 2007.06.12 | 107 |
359 | 플러턴의 단풍 | 김영교 | 2007.10.09 | 107 |
358 | 친구의 3번째 시집을 축하며 | 김영교 | 2007.11.02 | 107 |
357 | [작가 박상우의 그림 읽기] | 김영교 | 2009.05.24 | 107 |
356 | 인생의 원근법 | 김영교 | 2003.12.13 | 108 |
355 | 성경(3월 마음의 양식) | 김영교 | 2004.12.20 | 108 |
354 | 문우생일까지 챙기고 글은 언제쓰시나? | 갸우뚱여사 | 2005.12.18 | 108 |
353 | 길 | 김영교 | 2007.06.28 | 108 |
352 | 아빠의 팔 | 김영교 | 2005.05.27 | 109 |
351 | 때에 따라 숙일줄도... | 김영교 | 2007.02.23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