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 - 나팔꽃 / 김영교
2017.05.22 15:56
나팔꽃 - 김영교
처절하게 무너진 밤을 건너
지열을 뚫고
뻗어 올라
눈부신 기대의 아침을 향해
지금도
맨발로 달려오는
보라색 휘파람 소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 | 수필 - 이름 꽃 / 김영교 [17] | 김영교 | 2018.02.07 | 1365 |
9 | 가장 아름다운 나무(Loveliest of Trees)/번역 | 김영교 | 2007.02.28 | 1482 |
8 | 에니미모 | 김영교 | 2010.12.13 | 1579 |
7 | 창작 시 - 날개와 지휘봉 / 김영교 [8] | 김영교 | 2017.10.04 | 4332 |
6 | 3월의 단상(斷想) / 김영교 [8] | 김영교 | 2018.03.07 | 4582 |
5 | 시 창작 - 나루터와 나룻배 - 김영교 [2] | 김영교 | 2017.07.14 | 8938 |
4 | 신작시 - 우린 같은 방에 / 김영교 3/26/2017 [2] | 김영교 | 2017.03.26 | 8973 |
3 | 시 창작 - 셀폰소리 / 김영교 [3] | 김영교 | 2017.05.22 | 9151 |
2 | 여행수필 - 그리움은 흘러 / 김영교 [5] | 김영교 | 2017.05.22 | 9571 |
» | 시 창작 - 나팔꽃 / 김영교 [1] | 김영교 | 2017.05.22 | 18466 |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남 남북꽃이 발길 닿은대로
바람에 구름가듯 떠오르니
세월이 웃지마라
내가 믿는길은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녹아들며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뜨겁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