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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한 정원
  포만(飽滿)한 식탁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
  
  천지개벽을 꿈꾸던 자들이
  더 이상 도모(圖謀)하지 않는다
  부스러기에 꼬이는 벌레들도
  내성(耐性)이 더욱 강해졌다
  
  예전에 그러했다는 어른들이
  이젠 영영 잊혀지고 싶어한다
  
  발품을 팔아도 별로 건질게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2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94
2091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4
2090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4
2089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4
2088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94
2087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4
2086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94
2085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4
2084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5
2083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95
2082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95
2081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6
2080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6
2079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2078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2077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6
2076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2075 시조 묵정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9 96
2074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6
2073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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