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01:56

삶의 조미료/강민경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사랑을 고발합니다



                                                             
  • ?
    泌縡 2020.01.09 12:18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4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1333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52
1332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60
1331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201
1330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2
1329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2
1328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6
1327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5
1326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8
1325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8
1324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5
1323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1322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3
1321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8
1320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1319 수필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file 오연희 2015.04.11 392
1318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206
1317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46
1316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23
1315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김우영 2015.04.28 236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