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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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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52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87 |
| 2151 | 시 |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8 | 87 |
| 2150 | 시 |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87 |
| 2149 | 시 |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 泌縡 | 2020.02.06 | 87 |
| 2148 | 시 | 산행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7 | 87 |
| 2147 | 시조 |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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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9 | 87 |
| 2146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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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8 | 87 |
| 2145 | 시조 |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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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6 | 87 |
| 2144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87 |
| 2143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8 |
| 2142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88 |
| 2141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88 |
| 2140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8 |
| 2139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88 |
| 2138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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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30 | 88 |
| 2137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89 |
| 2136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9 |
| 2135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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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1 | 89 |
| 2134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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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4 | 89 |
| 2133 | 시 |
미얀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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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5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