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03

초승달

조회 수 206 추천 수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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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다가
목구멍에 걸린 가시


뱉아놓은
어둠속이 비릿하다

굶주린 괭이
냄새맡고 왔다가
성깔만 부리고 돌아갔나

초저녁 하늘에

손톱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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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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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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