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이른 아침

풀숲에 내린 이슬은

하나님이 주신 풀의 눈입니다

 

해 뜨자

빛 담고

반짝반짝

세상 바라보는 시선이 경이롭습니다

 

풀은

저 은혜의 눈이

경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를까요?

 

이젠, 알아도 괜찮습니다

 

평생도 지내놓고 보면 순간이며

천국 가는 과정인 것을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 한 번이면

세상사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풀숲은 온종일 싱싱합니다

 

   *694 - 072620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1 獨志家 유성룡 2008.03.08 145
1550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1549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548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5
1547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145
1546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미주문협 2018.03.09 145
1545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5
1544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5
1543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5
1542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5
1541 떡 값 1 유진왕 2021.07.28 145
1540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5
1539 단신상(單身像) 유성룡 2007.06.24 146
»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6
1537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6
1536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6
1535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6
1534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1533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46
1532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