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14:54

단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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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2


                이 월란




가을의 손끝에
비련의 지문
화선지에 난 치듯
가슴마다
붉은 돋을새김
바람에 새겨지는

흔들리는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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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 시조 칠월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5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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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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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7
154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5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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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24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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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생각은 힘이 있다 강민경 2016.09.25 148
1538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8
1537 대가업 골목상권 하늘호수 2015.09.15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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