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터 / 천숙녀
씨앗이 무엇일까 무엇을 뿌리실까
흙가래 타는 손길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대의
경작지 되어
뿌린 대로 거두는 나
빈터 / 천숙녀
씨앗이 무엇일까 무엇을 뿌리실까
흙가래 타는 손길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대의
경작지 되어
뿌린 대로 거두는 나
밤비
어머니의 소망
그만큼만
봄 배웅 / 성백군
봄이 오는 소리
혼돈(混沌)
대나무 마디
가을 퇴고 / 성백군
사람, 꽃 핀다
불꽃 나무
정용진 시인의 한시
빈터 / 천숙녀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고래잡이의 미소
수덕사에서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들꽃 선생님
갈등
풀잎이 되어 / 천숙녀
낯 선 승객